가장 길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해양공원에 올라갔다.처음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공원 갔다가 여기로 내려올 계획이었지만... 바람과 폭우가 동반해서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되었기에 반대로 진행했다.
정상 근처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바람도 많이 불어서 케이블카는 못 탈 거 같기도 했다.
해양공원은 위에서 밑으로 내려가며 수심에 따른 어종을 넣어둔 구조였는데 사실 별로볼 게 없었다. 너무 어두운 데다가 물고기가 다들 왜 이 모양이야!
정상에서 케이블카 운행이 된다는 반가운 소식에 탔건만 중간중간 바람이 심하면 멈춰선다.이게 커피잔 같은 구조에 다섯 명 탈 수 있게 만든 아주 작은 소형이라 마구 흔들릴 거라생각했지만 남산케이블카 보다 더 편안하게 탈 수 있었다.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여전히! 비내리는 날씨 속에 홍콩의 구름낀 모습을 보았다.
Peak Tram이 여기에서 45도 이상 경사지게 내려오는데 상당히 재미있다.
이제 배를 타러 가는데 시간이 남아 침사추이 근처를 헤매며 멋지다던(흑흑) 홍콩의 모습을 감상했다.
밤에 봐야 하건만 배가 일찍 출발하는 바람에 야경을 여행내내 보지 못해 아쉽다.
오늘 밤 숙식을 책임질 스타 크루즈 아쿠아리스호.홍콩에서 도박은 금지되어 있기에 이런 배를 타고 공해로 나가 도박을 하는 것이다.
항구 터미널 옆을 스치며
아쿠아리스 꼭대기에는 농구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공이 날아가면...?
배의 뒤편에 있는 수영장인데 폭우라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이건 그림의 떡이다.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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